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을 비롯한 7개국이 석유산업용 파이프를
미국시장에 덤핑판매하고 있다고 판정,국내업체의 대미수출이 상당한 영향
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한국 일본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멕
시코 스페인등 7개국이 미국시장에서 파이프류를 생산비이하의 가격으로 판
매하고 있다는 잠정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상무부는 이에따라 7개국 파이프류에대해 상쇄수입관세를 부과할 것인지
에대한 검토작업에 착수,오는 12월초에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