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년5개월동안 총 5백30억원을 투입, 전남 여천공업단지 제2공장
내에 연산 10만톤 규모의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L-LDPE) 공장을 건설하고 이
달 초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L-LDPE 공장 가동으로 동사가 보유한 연산 70만톤의 2기 나프타
분해공장에서 생산되는 에틸렌제품의 소비량을 50만톤으로 끌어올려 공장
가동률을 개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공장은 일반 L-LDPE제품생산은 물론, 투명성 및 가공성과 물성을 향상시
킨 HR-LDPE도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