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오는 97년까지 1조1백48억원을 투자,서울 부산등 대도시지
역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소비지유통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철희 농협중앙회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농산물유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서울 창동 양재동등 7개소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산지의 간이집하장및 농산물포장센터를 연결하는 직거래체제를 구
축,연간 1조5천5백억원이상의 물량을 취급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이를위한 투자재원을 국고보조 4천2백33억원,융자 2천4백22억원및
농협자체자금 3천4백93억원등으로 충당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