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개혁의원모임(의장 이부영)은 11일 "오는 17일로 예정된 이부영
의원의 공판은 가을 정기국회에서 국가보안법등 비민주적 악법이 개폐된
후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개혁모임의원들은 "이번 재판은 보안법 집시법등 구시대의 악법을 가지
고 이의원의 정치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재판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
용될경우 민주당및 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으로 간주하고 대응하겠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