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 1백년사의 대표작을 모은 "한국현대문학 대계"(전9권)가
나왔다.

문학평론가 권영민교수(서울대.국문과)가 엮은 이 문학선집은 한국문학사
의 체계를 새로이 확립하고 일반독자들이 우리의 좋은 문학작품을 쉽게 접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문학 태동기인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근1백년간에 걸쳐 발표된 시
소설 비평의 대표작을 총망라하고 작가소개를 곁들여 읽는 이의 이해를 도
왔다. 장르별 대표작으로 엮은 한국문학통사인 셈.
현재 시(2권)와 소설(5권)선집은 모두 나왔고 비평부분은 다음달에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