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인 플렉시블튜브를 생산하는 성진기공(대표 김용호)이 일본업체
와의 합작회사를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진과 일본 칼소닉의 합작사인 한국칼소닉은 최근
미국 크라이슬러로부터 연간 1만6천대분에 사용되는 플렉시블튜브를 수주,12
월부터 공급키로 했다.

회사측은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금년 수출이 전년보다 20%
증가한 1천만달러를 넘어설것이라고 밝혔다.

성진이 49%,칼소닉이 51%의 지분을 갖고 지난 89년 설립된 한국칼소닉은 기
술개발과 생산은 성진이,해외판매는 칼소닉이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