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4∼9월)중 새로 설치되는 증권사 지점은 서울에 16개를 포함,
모두 3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업협회는 10일 이날 선경증권 수유지점과 건설증권 일산지점 설치를
인가함에 따라 상반기중 점포 신설한도인 33개에 대한 지역배정을 끝냈다
고 밝혔다.

협회의 점포조정에 따라 국내 32개 증권사는 오는 9월까지 각각 1개씩(한
국산업증권은 2개) 점포를 신설하게 되는데 신설 점포의 지역별 분포는 ▲
서울 16개 ▲부산 2개 ▲대구 2개 ▲광주 4개 ▲대전 1개 ▲분당 3개 ▲일
산 2개 ▲수원 전주광명 1개씩 등이다.

이로써 국내 증권사의 점포수는 모두 7백70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하반기
(10월∼95년3월) 신설 인가분 47개까지 포함하면 올 회계연도에 점포수가
8백개를 넘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