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 입건된 대성교회 설립자 박윤식목사가 거액의 외화를 밀반출 했다는
정보를 입수,이 부분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박목사가 신도들에게 1인당 외화소지 한도액인 5천달러씩 갖고 출
국하게 한뒤 이 돈을 현지에서 다시 거두어 들이는 방법으로 수백만달러의
외화를 밀반출 했다는 정보를 입수, 교회관계자등을 상대로 확인작업을 벌
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85년 탁씨 승용차에서 폭발물이 터진 테러사건에 대한 수사기록
을 서울지검 북부지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이 사건에 박목사가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폭탄테러사건 당시의 상황을 잘 알고있는 김모목사로부터 박목사가
이 사건에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박목사 주변인물을 상대
로 당시 박목사의 행적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