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오름세를 지속했다.

9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5%
포인트 상승한 연13. 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전중에는 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은행과 보험사등에서
이날 발행된 회사채 5백87억원을 대부분 매수,수익률상승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리스채와 종금채는 3백억원규모가 발행돼 금고연합회 종금사 보험사
등으로 소화됐다. 투신사들의 매수는 거의 눈에띠지 않았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폭넓게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한은이 통화관리의 고삐를 늦출 것으로
기대되면서 1일물콜금리가 연14.0%로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