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금고들이 예.적금업무를 취급할수 있게됨에 따라 지방은행들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9일 금융계에따르면 지방은행들은 신용금고들이 예.적금과 각종 공과금을
수납하게 되면 기존 예금주이탈이 불가피할것으로 보고 이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대응책마련에 들어갔다.

광주은행은 <>서비스강화 <>대출다양화 <>출장소위주 점포신설등을 골자로
오는 10월까지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실시키로 했다.

대구은행도 고객이 창구에서 작성해야하는 전표를 없애는등 각종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산개발에 박차를 가하는등 "편리성"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전북 경기 충청은행등 다른 지방은행들도 주택가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를 신설, 거래의 편리성을 강화키로 하는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신용금고들에 예.적금취급 공과급수납 표지어음취급등을
허용키로해 사실상 준은행으로 육성키로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