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더그' 오후5시현재 대만북단서 시속20km로 북북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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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3호태풍 "더그"가 우리나라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져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8일 "태풍더그는 오후5시 현재 대만북단 1백20km부근에서 시속
20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며 "9일 오전11시에는 중국상해 남동쪽 1백km
해상까지 진출한 뒤 동쪽으로 진로를 바꿔 우리나라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9일 밤부터는 한발도전체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고 이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10일께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8일 오전6시를 기해 제주도남쪽해상에 내려전 태풍주의
보를 채풍경보로 대치했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더그가 북상해 옴에 따라 국방부.경찰청등
7개부처와 합동근무체제로 전환하는등 비상대책에 나섰다.
대책본부는 이날 상습침수지역이나 저지대주민들은 고지대로 대피,태풍에
대비해 줄것을 요망했다.
높아져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8일 "태풍더그는 오후5시 현재 대만북단 1백20km부근에서 시속
20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며 "9일 오전11시에는 중국상해 남동쪽 1백km
해상까지 진출한 뒤 동쪽으로 진로를 바꿔 우리나라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9일 밤부터는 한발도전체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고 이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10일께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8일 오전6시를 기해 제주도남쪽해상에 내려전 태풍주의
보를 채풍경보로 대치했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태풍 더그가 북상해 옴에 따라 국방부.경찰청등
7개부처와 합동근무체제로 전환하는등 비상대책에 나섰다.
대책본부는 이날 상습침수지역이나 저지대주민들은 고지대로 대피,태풍에
대비해 줄것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