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크바방송, "김정일 자신이 서둘지 않아 ***.

북한은 최근 김일성이 사망한지 한달째가 되었으나 김정일의 권력승계 등
최고지도부의 권력개편을 단행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러시아의 모스
크바방송이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방송은 5일 평양주재 이타르 타스통신기자 왈
레브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지금의 평양 상층부의 정적상태는 오
히려 김정일의 기반이 확고부동하다는 표시이고 김정일 자신이 부친(김일
성)의 자리를 차지하기를 서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