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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수지 적자는 계산방법의 잘못때문""...관광업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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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1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여행수지의 적자행진은 계산방법의 잘못 때
    문이라는 지적이 관광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8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집계하는 여행지출액은 사실상 여행객
    이 아닌 유학생을 포함, 출국하는 모든 내국인이 환전해 나간 외화를 통계
    로 잡고 있으며 항공운임 수입은 여행수입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세계관광기구(WTO)는 "1년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장기 이주자는 비
    관광객"으로 정의, 유학생, 해외상사의 주재원등이 환전해 나간 외화는 여
    행지출로 잡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가 이를 기준으로 여행수지를 집
    계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89년 내국인의 해외여행 자유화조치를 취하면서 종전에 별도
    로 집계하던 내국인 유학생의 경비를 여행지출에 포함시켰다.

    해외유학의 자율화로 내국인 유학생은 매년 급증, 작년한해 동안 10만3천
    명, 이들이 환전해 나간 외화는 15억9천만달러인 반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은 2천81명, 이들이 국내에서 쓴 외화는 2천5백만달러에 그쳤다.

    또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관광선진국은 국적기가 벌어 들인 항공운임 수
    입에서 외국적기가 자국에서 벌어 갖고 나간 항공운임수입을 뺀 항공수지를
    여행수지에 포함시키고 있다.

    따라서 올들어 지난 6월 말까지의 내국인 유학생 경비 9억1천6백만달러를
    여행지출에서 빼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항공운임 수입에서
    외국적기의 한국내 항공운임 수입을 뺀 4억4천7백만달러를 여행수입에 포함
    시키면 여행수지는 정부가 발표한 6억6천7백만달러의 적자에서 6억8천6백만
    달러의 흑자로 돌아선다고 관광업계는 주장했다.

    작년의 경우도 같은 방법으로 여행수지를 집계하면 여행수지는 5억9천5백
    만달러의 적자에서 17억5천9백만달러의 흑자로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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