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6일 유화사업의 본격진출을 위해 폴리프로필렌 복합수지
등에 대한 기술을 집중개발,오는 9월부터 고품질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 당진에 유화공장을 건설중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일 한
국화학연구소와 공동기술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폴리프로필렌복합수지등
고분자 소재개발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한국화학연구소와 고분자분야의 기술 및
시장정보 교환을 하는 한편 자동차,항공기,전자,건자재로 적합한 고분자소
재에 관한기술 등을 공동개발하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화학연구소와의 공동기술개발을 계기로 그동안 주로 자동
차용품에 치우쳤던 기술개발을 건자재,전자부품,항공기소재 등으로 다양화,
시장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