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특수부는 발암물질이 함유된 농약으로 콩나물을 재배해 마산.
창원 일대에 팔아 온 김형수씨(60.마산시 합포구 중앙동 3가4) 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6일 구속하고 정소문씨(59.김해시 구산동)등 6명
을 같은 혐의로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최근 수년간 콩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맹독성
농약인 호마이로 소독한 뒤 발암성 물질인 베노밀이 함유된 농약으로 콩나
물을 재배해 콩나물을 마산.창원일대에 판매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