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완만한 절상추세를 보이고있는 원화가치가 앞으로 1% 더 절상될 경우
올하반기 경제성장률은 0.31%포인트 하락하고 무역수지도 1억3천만달러 가량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럭키금성경제연구소는 5일 "원화절상이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
고서를 통해 엔화환율등 다른 가격변수가 일정하다고 가정할때 원화가 현재
보다 1% 절상(달러당 7백94원)되면 올하반기 무역수지는 1억3천만달러 정도
악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내년상반기 무역수지에도 1억3천만달러 가량의 악화요인으로 작용, 원
화절상후 1년간 총2억6천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요인이 발생할것으로 럭금연
은 예측했다.
1%의 원화절상은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쳐 올하반기 성장률을 0.31%포인트
하락시키고 연간으로는 0.16%포인트의 하락요인이 될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