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해외인력 충원계획을 조정,
하반기에 2만명의 해외인력을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5일 기계공업진흥회 주최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최홍건 상공자원부 산업
정책국장은 "올해 2만명의 해외인력을 들여올 계획이었으나 이 규모는 갈
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미흡하다고 판단,하반기에
2만명을 더 들여오기로 하고 관련 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기계부품의 도시형업종 전환 건의를 받고 "산업표준
분류를 조정하지 않는 이상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