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단계 북미 고위급회담에 참석하는 미국측 수석대표 로버트 갈루치
국무차관보는 4일 이번 회담은 실무형 회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네바에 도착한 갈루치 차관보는 "우리는 실무적 방법으로 회담을
진행시켜왔으며 바로 그렇게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지난번 회담을 그만
둔 곳에서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바의 북한 관리들은 북한측 수석대표인 강석주 외교부 부부장은
북미 회담에 앞서서 어떤 논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 북한관리
는 "그러나 우리는 좋은 회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