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상반기중 호주 수입자동차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4일 호주자동차등록기관인 VFACTS(Vehicle Facts)가 발표한 상반기 자동차등
록현황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엑셀 7천9백52대,엘란트라 1천7백23대,쏘나타
II 1천3백11대,스쿠프 3백96대등 모두 1만1천3백82대를 판매,전체 수입승용
차판매대수 8만2천7백75대의 13.8%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일본의 마쓰다는 시장점유율 13.6%(1만1천2백28대)
로 2위로 처졌으며 혼다 10. 4%(8천5백71대),도요타 9.7%(8천64대),미쓰비시
8.5%(7천44대) 순이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9월부터 신차종인 엑센트를 투입하고 현재 1백30개인 딜
러수를 연말까지 1백50개로 늘리는등 판매기반을 강화,올해 총 2만3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3만대로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