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상관인가, 리더인가''

어느 조직체인든지 ''윗사람'', 즉 간부가 있게마련이고 이 간부의 조직
관리능력에 따라 소속원의 사기와 업무능률이 판가름난다.

때문에 기업들이 경영혁신운동을 할때 가장 먼저 간부사원의 의식변화를
추구한다. 이와관련, 동원산업은 경영혁신운동의 일환으로 발간한
''신바람 뉴스'' 최근호에 상관과 간부의 차이를 나타내주는 10가지 지표를
소개하고 간부사원의 의식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 지표에 따르면 <>부하직원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면 상관이고 신념을
심어주면 리더 <>상관은 ''내가''라고 말하고 리더는 ''우리가''라고 말한다.

또 <>상관은 방법을 알고만 있고 리더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상관은
원망을 낳게 하고 리더는 신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밖에 <>상관은 권위에 의존하는 반면 리더는 팀웍, 즉 협동심에 의존
하고 <>상관은 실수나 단점을 지적하는데 역점을 두지만 리더는 부하의
장점을 칭찬하고 살리는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중간간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면서 "간부사원들이 자신의 조직관리 자세를 한번쯤 뒤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