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시스템통합(SI)업체인 삼성데이타시스템이 노동부가 고용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준비중인 고용보험전산망 구축 전담사업자로 선
정됐다.

4일 삼성데이타시스템 발표에 따르면 고용보험전산망사업 입찰경쟁에는
삼성데이타시스템 포스데이타 한국컴퓨터 한국IBM등 4개 업체가 참여했
었다.

이번달부터 오는 96년 6월까지 26개월에 걸쳐 1백여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전국의 피보험자 노동시장 고용자원 능력개발상황 등의 자료를
통합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한편 보험 관련 업무를 전산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