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대표 황선두)은 충남 대산유화공단에 각종 합성수지제품의
시험생산공장인 폴리머 파일롯 플랜트를 완공하고 4일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국 자이텔사의 기술용역을 받아 1백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 파일롯 플랜
트는 상업생산전에 각종 제품을 소량생산해 연구개발과 제품상업화에 활용
하기 위한 시험생산 설비다.

이 설비를 이용할 경우 신제품 개발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기
존 생산공정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개선할 수있으며 소비자들의 불만
사항이나 신제품 개발요구 등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