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은 4일 혁명적 국제사회주의자 노동자연맹(혁사노) 기관지인 "노동
자권력의 깃발"등을 제작,반포한 혐의(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 제작,반포)
로 혁사노회원인 백근화(28,서울구로구 가리봉동),한영환(27)씨등 2명을 구
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단국대 선후배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3월 혁사노의 문건등을
통해 사상학습을 했으며 올 3월에는 이조직에 정식으로 가입,기관지를 직접
제작해 조직원등에 배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