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그룹이 유통부문을 주력업종으로 육성한다.
덕산그룹은 3일 공산품 물류및 판매등의 유통부문을 중점 육성,오는 96년
까지 이 부문 연간매출액 올 1조원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아래 국내외 유
통센터건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덕산그룹은 우선 서울 대치동과 수원등지에 1만평규모의 대규모
창고형판매점및 할인점포등 물류센터를 개설키로 하고 부지를 물색중이다.
덕산그룹은 이와함께 올연말까지 광주 비안인터체인지 인근에 2만평규모의
물류기지를 건설하는것을 비롯 부산 청주등지의 기존 백화점을 인수하거나
부지를 매입,내년 상반기부터 유통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이밖에 덕산그룹은 미국 동부 뉴저지주 파라부스지역의 도매센터인 PACE매
장을 인수,97년상반기부터 해외유통업에 참여키로하고 한국은행에 1천만달
러규모의 해외투자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덕산그룹은 이와는 별로로 철도청이 30년 사용후기부채남하는 조건으로 실
시한 수원민자역사 개발사업 입찰에 참여,거평그룹및 금강개발 애경 로열백
화점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