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자회사' 농협의 단독출자로 설립...정부, 방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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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수산물 유통개혁을 위해 농.수.축협 공동으로 설럽키로한 유통자
회사가 수협 및 축협의 반발로 농협의 단독 출자로 설립하게 됐다.
3일 농림수산부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은 이달중 유통자회사 설립준
비단을만들어 연내에 회사를 설립한 후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
다.
유통자회사는 우선 농협중앙회 15개 직판장을 직영점으로 하고 축협,수협
의 직판장은 희망할 경우 유통자회사의 가맹점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또 장기적으로는 농협중앙회의 2백여개 회원조합 직영점도 가맹점으로 포
함시킬 방침이다.
유통자회사의 직영점 및 가맹점에 대한 농수축산물 공급은 농협물류센터가
전담하게 되며 물류센터에는 농.수.축협이 제공하는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
유통자회사는 직영점,가맹점 등을 종합판매망으로 활용하면 전국적인 판매
망을구축할 수 있게 되며 물류센터는 농산물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할 수 있
게 된다.
농협은 오는 2004년까지 단계적으로 16개의 종합물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
며 수도권의 경우 창동(부지 5천평),신정동(3만평)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세
우고 양재동의 양곡공판장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중계동 물류센터와 13개 직판장을
흡수할 방침이다.
중계동 물류센터는 오는 9월 문을 열게 될 예정이며 대지 8천3백94평,건평
4천6백40평으로 농협이 곧 매입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협은 유통자회사에 대한 출자를 현물로 할예정인데 농림수산부는 이경우
막대한 금액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재무부와 협의해 조세감면규제
법을 개정,세금경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통자회사는 앞으로 전문경영인을 두어 기업적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현재
3%미만인 협동조합의 농축수산물 소매시장 점유율을 1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가 수협 및 축협의 반발로 농협의 단독 출자로 설립하게 됐다.
3일 농림수산부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은 이달중 유통자회사 설립준
비단을만들어 연내에 회사를 설립한 후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
다.
유통자회사는 우선 농협중앙회 15개 직판장을 직영점으로 하고 축협,수협
의 직판장은 희망할 경우 유통자회사의 가맹점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또 장기적으로는 농협중앙회의 2백여개 회원조합 직영점도 가맹점으로 포
함시킬 방침이다.
유통자회사의 직영점 및 가맹점에 대한 농수축산물 공급은 농협물류센터가
전담하게 되며 물류센터에는 농.수.축협이 제공하는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
유통자회사는 직영점,가맹점 등을 종합판매망으로 활용하면 전국적인 판매
망을구축할 수 있게 되며 물류센터는 농산물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할 수 있
게 된다.
농협은 오는 2004년까지 단계적으로 16개의 종합물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
며 수도권의 경우 창동(부지 5천평),신정동(3만평)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세
우고 양재동의 양곡공판장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중계동 물류센터와 13개 직판장을
흡수할 방침이다.
중계동 물류센터는 오는 9월 문을 열게 될 예정이며 대지 8천3백94평,건평
4천6백40평으로 농협이 곧 매입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협은 유통자회사에 대한 출자를 현물로 할예정인데 농림수산부는 이경우
막대한 금액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재무부와 협의해 조세감면규제
법을 개정,세금경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통자회사는 앞으로 전문경영인을 두어 기업적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현재
3%미만인 협동조합의 농축수산물 소매시장 점유율을 10%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