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우리 전통예술을 꾸준히 소개해온
한국소리얼연구회(회장 한명희)는 4일부터 21일간 카자흐스탄공화국 알
마아타 등지에서 한인동포를 중심으로 전통예술 해외강습을 벌인다.

이번 해외강습은 알마아타 음악원에서 각 부문별로 10개 교실이 개설돼
30만 한국교민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예술을 가르치게 된다.
또 15일 광복절엔 범 카자흐공화국의 한국교민을 위한 대축전에서 현지
예술인들과 대규모 친선공연도 갖는다.

서울시립대 한명희 교수를 단장으로 판소리 윤소인,가야금 병창 안옥선,
서울시립무용단원 하경숙,전북대교수 최상화,KBS국악관현악단원 김상철씨
등이 이번 강습의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