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합정공(대표 이영섭)이 미국의 블랙앤데커사와 손잡고 팝너트(POP NUT)의
국내생산에 나선다.
1일 이회사는 블랙앤데커사와 최근 기술제휴계약을 체결, 일본 영국등지로
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팝너트의 국산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팝너트는 자동차 전기 전자 기계등의 조립시에 용접이 따로 필요없이 볼트
로 체결할 수있는 제품으로 공정의 단순화와 경량화에 큰 효과가 있다고 회
사측은 설명했다.

진합은 대전공장에 10억원을 투입,팝너트라인을 깔고 오는 10월부터 월2백
만개의 팝너트를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생산초기에는 연간 2백만달러로 추산되는 수입품시장을 공략하고
점차 설비를 늘려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