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이 다른 기업들의 친선도모와 정보교류, 공동사업을 위한 이업종교류
모임의 전국연합회가 결성될 전망이다.

2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1백44개에 이르는 전국 이업종교류모임의
대표들은 지난 29일부터 1박2일간 중진공연수원에서 모임을 갖고 전국단위
의 교류모임연합회를 결성할 것을 결의했다.
교류모임 대표들은 이같은 업무를 추진할 "전국이업종교류연합회 결성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현 경기지역 이업종교류연합회장인 박소범씨(삼협전자
대표)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준비위원회는 기구구성, 정관제정, 재정확보 방안 마련 등 준비작업이 끝
나는대로 오는 10월까지는 사단법인 형태의 전국연합회를 정식 발족시킬 예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