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일자로 금융실명제 종합과세를 위한 직제개편에 따른 서기관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새로 생기는 세무서 5개와 서울청 국제조세2과,
본청감찰과, 전산조사과, 전산실 과장요원 확보를 위해 지방에서 장기간
근무해온 고참사무관 8명을 서기관으로 승진발령하고 신설직제에는 능력과
경력을 기준으로 발탁했으며 업무와 관서운용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방 장기근무자를 수도권 연고지에 배치해 근무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
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서기관 인사에 이어 빠르면 10일께 6급이하 하위
직의 인사를 단행할계 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