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갑, 영월.평창, 경주시 보궐선거 투표가 2일 오전6시
부터3개지역 2백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
고 있다.

중앙선관위집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투표율은 3개지
역 평균 31.2%를 기록했으며 영월.평창이 42.1%로 가장 높고 대
구 수성갑 27.9%, 경주시 27.8%로 각각 나타났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해 실시된 3차례 보궐선거의 같은시간 투
표율 25.8%보다는높지만 총선당시의 31.3%보다는 다소 낮은것이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되며, 개표는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대로 철야로 진행돼 이날밤 늦게나 3일 새벽에는 후보자
별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