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 정부전자계산소(소장 최석충)는 2일 황영하총무처장관과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개발한 <정부인사관리 전산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

금년말까지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4천7백여 정부기관에 이 시
스템이 보급되면 개인별 인사기록이나 약력사항 관리, 특정 자격
소지자 상황과 통계관리, 임용및 발령대기등 10여개 인사관리자
료가 전산으로 자동 정리된다.
총무처 관계자는 이로 인해 인사담당 실무자들의 인력과 시간절
약은 물론 인사자료의 신뢰성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며 공직사회의 전문화와 사무관리혁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무처는 오는 96년까지 전국적인 네트웍을 갖춘 공무
원 인사관리 종합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