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광장] 외제완구류등 불티, 비뚤어진 소비 걱정..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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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외제 수입품이 범람하여 중소제조업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통구조마저 무너뜨리고 있다고 한다.
먹고 마시고 입는 기초생필품에서 사치성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외제품이
국산품을 밀어내고 있는 것이다.
고가품은 품질경쟁력에서 선진국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저가품은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상실해 국산품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더구나 국내수입업자들은 국산품에 비해 유통마진이 큰 외제품을 마구잡이
로 들여오고 있는데다 백화점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외제품 매장을 노른자위
코너에 내주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외국 유통업체들도 그동안 제휴를 통한 간접진출 방식을 청산하고
직판점을 늘리는 등 우리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뿐만아니라 외제선호의식이 이제는 어린이 사회까지 만연되어 최근 전국의
백화점과 유통상가에서는 문구류.완구류등의 외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국산품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아동용품의 수입증가는 부모들의 잘못된 자녀사랑과 사치심리, 국산
어린이용품의 경시등에 기인한 것으로 어려서부터 외제품을 쓰는 것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자라서 어떤 소비자가 될지 몹시 걱정된다.
이정호 < 경북 영천시 금로동 >
물론이고 유통구조마저 무너뜨리고 있다고 한다.
먹고 마시고 입는 기초생필품에서 사치성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외제품이
국산품을 밀어내고 있는 것이다.
고가품은 품질경쟁력에서 선진국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저가품은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상실해 국산품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더구나 국내수입업자들은 국산품에 비해 유통마진이 큰 외제품을 마구잡이
로 들여오고 있는데다 백화점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외제품 매장을 노른자위
코너에 내주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외국 유통업체들도 그동안 제휴를 통한 간접진출 방식을 청산하고
직판점을 늘리는 등 우리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뿐만아니라 외제선호의식이 이제는 어린이 사회까지 만연되어 최근 전국의
백화점과 유통상가에서는 문구류.완구류등의 외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국산품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아동용품의 수입증가는 부모들의 잘못된 자녀사랑과 사치심리, 국산
어린이용품의 경시등에 기인한 것으로 어려서부터 외제품을 쓰는 것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자라서 어떤 소비자가 될지 몹시 걱정된다.
이정호 < 경북 영천시 금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