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대규모공장의 밀집으로 대기오염이 심한 울산지역의
황산화물에 대한 대기총량규제를 오는 99년부터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99년 이후에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주로 자동차
가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에 대한 총량규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환경처는 31일 한국과학기술원이 실시한 대기총량규제 도입방안
용역결과를 토대로 대기총량제 본격 실시를 위한 세부검토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