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갑 영월.평창 경주시등 3개 지역 보궐선거가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은 30,31일 이틀간 합동연설회와 정당연
설회,개인연설회를 잇달아 갖고 마지막 주말 유세대결을 벌인다.

각 후보진영은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등을 통해 김일성조문과 주사파
파문,우루과이라운드(UR)협정가입,상무대 정치자금 의혹을 둘러싸고 열띤
공방을 벌일것으로 보인다. 특히 3개 선거구 모두 민자 민주 신민등 정당
소속 후보들간 경쟁으로 압축됨에따라 이들 정당은 중앙당과 주변 지역구
의원및 당직자들을 대거 동원,30~40%에 이르는 부동표에 대한 집중 공략
으로 소속 후보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