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월소주(대표 이희수)가 다음달부터 생산량을 현재보다 배이상
늘리고 본격적으로 수도권시장 공략에 나선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월소주는 현재 진행중인 강릉공장의
증설작업을 내달 27일 완공함에 따라 연간 생산량이 3백70만상자
(5만4천kl)에서 9백만상자(13만kl)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경월의 올해 판매목표량은 5백65만상자로 시잠점유율을 수도권에
서 15%,전국적으로는 11%로 끌어올려 소주업계 2위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경월은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동창회등 각종 모임을 무료로
신문광고를 통해 알려주는가 하면 주요 해수욕장에서 여러 행사를
하면서 선전활동을 하는등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