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8일 전국 6백여 영업소의 전시장조명등과 간판등의 사용시간
을 하루 2시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평소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11시간30분동안 켜
두던 조명등과 간판등을 오후9시에 소등, 월75만kw/h의 절전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양은 5천5백가구의 월간사용량으로 25w형광등 3천만개를 1시간동안 켤
수있는 전력이다.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을 포함한 전사업장으로 에너지절약운동을 확산할 예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