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냉동공조 사업부문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중공업은 27일 일본의 소화철공과 기술제휴로 대형건물의 실내 냉난
방용 공기조화기 사업에 본격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삼성중공업은 기존 흡수식 냉동기사업 부문을 대폭 개편,대형
빌딩의 냉난방설비및 기계장치의 냉동설비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9일 소화철공과공기조화기 제조의 기술제휴(계약기간
7년)를 맺고 냉동공조의 설계분야및 기술이전등을 협력하기로 했다.현재 국
내에는 만도기계및 범양냉장 경원세기등 90개 냉동공조업체들이 홈에어컨을
비롯 승용차용.버스용에어컨 흡수식에어컨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