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 경남도내 일선 시.군에서 관급공사를 발주할 때 예산회계법상
명시돼 있는 선금급(선금급) 지급을 대부분 외면하고 있다.

창원시의 경우 올들어 일반회계 부분 77건과 특별회계 공사 8건 등 90여건
의 관급공사를 발주했으나 단 2건의 일반회계 공사만 선금급을 지급해 전체
선금급 규모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마산시도 올들어 현재까지 가포일주도로 등 27건의 관급공사를 발주했으나
선금급을 지급한 건수는 단 1건도 없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