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단행된 국회 사무처 인사에서 강장석 전문공위심의관이 입법
고시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장(국제국장)으로 승진하자 입법고시출신 사
무원들이 크게 반기는 모습.

국회 사무처의 입법고시출신 한 사무관은 "지난76년 입법고시제도가 시행
된후 18년만에 드디어 고시출신 국장이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시출신
들이 국회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될 것"이라고 자신.

그는 또 "그간 국회 사무처에는 비고시출신과 고시출신 직원간에 보이지
않는 알력이 존재해 왔던게 사실"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회에 들어
온 고시출신들이 사무영역을 넓혀갈수록 국회의 위상강화와 업무 개혁이 자
연스렇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