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강판가격이 4년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대한무역공사 나고야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90년이후 경기후퇴로
30%정도 하락했던 일본내 강판류가격이 도쿄 오사카시장을 중심으로 열
연중강판은 톤당 1천엔, 열연박강판은 톤당 5백엔이 각각 올랐다.

이같이 강판류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일본 강판수입의 최대
공급선인 포항제철이 가격인상과 함께 대일수출물량을 줄이고있고 일본
강판업체들도 자동차용 강판의 수요회복을 배경으로 일반유통시장에의
공급을 줄이고 있기때문이라고 무공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