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46회세계사격선수권대회 주니어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계속된 대회3일째 주니어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황윤삼 김시웅(이상 청량고) 금중훈(서울고)이 1,630점을 기록,
독일(1,72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황윤삼은 개인전에서 571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여갑순
(한체대)과 이은주(국민은행) 오미란(화성군청)과 짝을 이뤄 1천174점을
기록,러시아와 동점이 됐으나 시리즈차로 아깝게 동메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