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벤처기업상 대상은 우영(대표 박기점)이 차지했다.우수상은 대동
정기(대표 강문철)와 한국신철공업(대표 손창수)에 돌아갔다.

한국종합기술금융(KTB)과 한국경제신문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에서 김시중과기처장관 김창달KTB사장 박용정한국경제신문사장등 관계자들
이다수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과기처장관상인 대상을 받은 우영은 축적된 금형기술을 바탕으로 인쇄회로
기판의 부품을 접속시키는 컴퓨터용 커넥터및 액정표시장치의 리드프레임을
자체개발,사업화함으로써 관련부품 원가절감및 수입대체를 통해 이분야 경
쟁력을 높인 노고가 인정됐다.

한국경제신문사장상 수상업체인 대동정기는 철강압연용 DC모터와 초지기용
자동제어시스템의 국산화로 고속모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KTB사장상
을 받은 한국신철공업은 자동차 핵심부품인 플라이휠링기어용 4각재및 블랭
크를 냉간압연법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과감한 자본투자를 통해 사업화에 성
공한 것이 각각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