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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역 동물원 후보지로 산서동 배나무골지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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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역의 동물원 후보지가 중구 산서동 배나뭇골 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는 23일 학계, 시의원, 지역인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동물원 후보지
    선정 협의회(위원장 정하용 부시장)를 열어 추천 후보지 5곳 가운데 배나뭇
    골 지구에 동물원을 짓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전의 동물원은 3만평의 터에 동물 60여종 5백여마리 수용규모
    로 모두 2백억원을 들여 내년에 실시설계 및 토지 매입에 들어가 97년 문을
    연다.

    대전지역의 동물원 조성은 1백30만 시민의 절대적 필요 요청에 의해 지난해
    초부터 민자 유치로 추진돼 왔으나 민간업체의 추진 의지 등이 약해 지지부
    진하자 올초 대전시가 직접 시행주체로 나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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