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3일 "슬픔의 힘으로 바꾸어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일대앙양을 일으키자"는 구호를 제시하면서 전체 당원및 근로자들
에 대해 김정일의 영도에 확신을 갖고 경제건설에 매진할 것을
호소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 기관지 노동신문사설을 통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과 효성은 눈물이나 격조높은 맹세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이 준 혁명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헌신적 투
쟁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전체 주민들이 "김정일의 영도따라 혁
명과건설을 다그치며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위한 투쟁에 떨처 나
설것"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