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와 원광대학교는 22일 ''학술교류에 관한 기본협정''을 체결
하고 빠르면 올 2학기부터 상호 학점인정과 교수 및 학생의 교환을 실
시키로 합의했다.

지금까지 연세대,서강대, 이화여대등 일부 대학교에서 대학원 차원의
학점교환 등은 이뤄져왔으나 종합대학 차원에서 서울과 지방간에 학점
인정 및 교수.학생교환등의 본격적인 학술교류가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
음이다.

양 대학은 학점상호인정방법 등 세부시행방안이 마련되는대로 우선 대
학원을 중심으로 올 2학기부터 교수와 학생 교환을 시작한뒤 한방학과등
학부과정의 특수학과에까지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