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민주당대표는 22일 가뭄피해및 보상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임시국회 소집을 촉구했다.

이대표는 이날 경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정부가 극심한 피해발생뒤에야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직무유기에 가까운 실책"이라며 "정부는 올 예산가운데 관변단체
지원예산과 일반예비비를 전용, 가뭄대책에 사용해야 한다"고 요
구했다.

이대표는 또 "하루빨리 국회를 소집, 우리당이 만든 농어업재해
보상법을 통과시켜 가뭄피해에 대한 보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