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회장 차상필)가 출판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고 경영
상태가 부실한 지부를 폐쇄키로 하는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생산성본부는 20일 지난 4년간 매출액이 1백20억원대에 머무는 경영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수익부서인 출판사업부를 별도 업체로 독립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4개 지부를 폐쇄,본사내 생산성추진사무국에 지
부기능을 통합할 계획이다.

생산성본부는 이를위해 오는 연말께 출판사업부를 주식회사 형태로 분리,
경영관리 산업정보 생산성향상기법 노사관계등에 관한 각종 전문도서의 출
판을 전담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부폐쇄에 따른 잉여 인력을 연구소로 재배치,부가가치생산성
평가와 경영력평가,기업문화연구,국내외 경기전망및 중소기업의 기술제고
방안등 연구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