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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지원 아끼지 말도록'..국정평가보고회의 대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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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대통령은 19일 국정평가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부처장관들을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김영삼대통령 =시군통합추진상황은 어떤가

    <>최형우내무장관 =전국적으로 시군통합을 한 결과로 잉여공무원이 7천
    8백명이 발생했고 연간 1천억원의 재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음. 내무부
    에 기획단을 만들어 시군통합에 따른 문제점을 계속 해결해 나가겠음.

    <>김대통령 =경쟁력을 높이고 도농간에 균형있게 발전되게 마무리를 해야
    하겠음.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의 추진상황은.

    <>윤동윤체신부장관 =총리산하의 범정부차원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체신부
    내에는 실무기획단을 설치하여 11월까지는 종합추진계획을 세워 추진
    하겠음.

    <>김대통령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항이고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것이므로
    체신부내에 국한하지 말고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기 바람.

    얼마전에 전남 강진에 갔을때 가뭄해결을 위해 주민과 주둔인근 군인들
    공무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애쓰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음.
    앞으로의 한해상황은.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 =천수답 10%가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음. 좋은
    장비가 많으나 용수원을 확보할 수가 없음. 전국적으로 44만2천ha가
    가뭄에 노출되어 있음.

    <>김대통령 =미국은 홍수로, 일본도 가뭄으로 인해 제한급수를 하고 있는
    등 세계가 이상기온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국민에게 잘 알려주기 바람.
    용기와 자신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 바람.
    한해대책에 필요한 예비비를 실기하지 않고 즉각 지출하기 바람.

    <>정재석부총리 =이미 50억원을 지출했는데 필요한 때면 항상 지출할
    대책을 세우고 있음.

    <>김대통령 =도시나 농촌이나 교통문제가 큰 과제인데 대책은.

    <>오명교통부장관 =교통난을 몇가지로 나누어서 대책을 세우고 있음.

    첫째는, 교통의 수요를 축소하는 것임. 도시에서 직장과 주거가 한데
    붙어있도록 도시구조를 재조정하는 것이 절대 필요함.

    예를들어 서울의 종로와 을지로는 번화가이지만 주민들이 얼마 살지않고
    있음. 많은 직장이 있는 종로와 을지로에 주거아파트를 지어 근처
    직장인들이 살수있는 대책을 세워나가야 함.

    둘째로, 대도시에는 지하철을 확대하고 농촌과 도시, 농촌을 연결하는
    경전철시설을 확대해 나가겠음.

    세째로, 대중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버스의 고급화를 추진해
    나가겠음. 97년까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도록 하겠음.

    <>김대통령 =국민들이 사회적인 스트레스를 제일 많이 받는 것이 교통
    문제임. 연초에 낙동강물 때문에 우리가 큰 곤욕을 치루었는데 물대책은.

    <>박윤흔환경처장관 =4대강의 수질개선대책을 세워서 추진하고 있고 그
    계획이 3년이 돼야 완성이 되어서 기능을 발휘함. 지금은 설계를 완성해
    시공단계에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겠음.

    제일 문제는 낙동강인데 낙동강오염원을 추적해서 언제든지 원인을 발견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놓았고 기계와 사람으로 24시간 감시체제를
    가동하고 있음.

    지류에서 폐유가 나와 본류에 합류되는 것이 문제임. 지류에서 나오는
    물이 낙동강본류에 합류되지 않도록 3일간을 지류에서 나오는 물을
    억류할 수 있는 유수지를 확보해 대처해 나가겠음.

    <>김대통령 =차질이 없도록 체계있는 대책을 세워주기바람. 낙동강의
    상수원을 다시 발굴하는 작업도 서둘러주기 바람.

    <김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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