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공이 서아프리카 적도기니공화국의 해상유전개발에 나선다.
유공은 19일 적도기니공화국 해상 A광구의 운영권자인 UMC적도기니사(미국
UMC사의 1백% 자회사)와 지분양도 계약을 체결, 유전개발에 참여한다고 발표
했다.

이에따라 A광구 유전개발사업에는 유공이 15%, (주)선경이 12.5%, UMC적도
기니사가 60%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이번 유전개발사업의 탐사기간은 6년이며 석유를 발견할 경우 원유는 30년,
가스는 50년의 개발권을 갖게된다.
공동참여사들은 계약에 대한 적도기니정부 및 한국정부의 승인이 나는대로
광구내 석유부존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금년안에 광구내 1차 탐사정을 시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