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18일 중앙연구소와 전주폴리에스텔공장,판매팀이 공동으로 2년여
의 연구끝에 이중색감의 투톤효과를 내는 SMT(spin draw multitone)개발에
성공,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멀티톤사가 원사를 각각 혼섬해 만들던 것과 달리 SMT는 색깔이 다른
두 종류의 폴리머로 이루어진 공중합물을 초고속으로 복합방사해 만들어진
다. 기존 멀티톤사에 비해 공정이 간단해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균일한 이중
색감을 얻을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회사의 월 생산능력은 현재
2백t이다. 멀티톤사는 면과 울의 대체소재로서 브라우스 자켓 추동의류등에
사용되고 있다.